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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족이야기

동탄의 늦은 가을 정취

by 스노 2012. 11. 5.

동탄의 묵은 가을이 온 마을을 뒤덥고 있습니다.

집사람과 도서관에 가는 길에 잠깐씩 멈춰서서 묵어가는 동탄을 가을을 찍어봅니다.


짙게 물든 노란색. 색을 좀 더 잘 표현할 수 있었으면..... 이건 카메라의 문제도 다른 문제도 아닌 내 실력탓이리라......


너무 이삐서 찍어봐았는데, 약간 자연스럽지는 않네요. ㅠ.ㅠ;




그래도 이중에 제일 원본에 가까운 붉은 색이 표현된 것 같은 사진..... 휴 힘들다 사진은.....




사진 속의 인물이 느끼는 감정을 사진으로 표현할 수가 있을까요? 

아내는 저 순간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? ^^


좋은 또 자연스러운 느낌의 색조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역시 빛이 중요하다는 것을 항상 느끼게 됩니다.

아파트 바로 앞에 소복히 쌓여있는 낙옆이 가을의 정취를 더해 줍니다.